▲ '내가 주장이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여름 레스터시티에 8000만 파운드(약 1215억 원)를 주고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27)를 영입했다.

올드트래포드에서 정식 감독으로 첫 시즌을 보내고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본격적인 전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의 파트너로 프랑스 출신 20살 라이프치히RB 센터백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낙점했다.

ESPN은 프랑스 스포츠 매체 LE10 스포츠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코나테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 유스 출신 코나테는 유럽 축구계에서 떠오르는 수비수 중 한 명. 194cm 큰 키와 몸싸움 능력 그리고 스피드까지 갖춘 완성형 센터백으로 평가받는다. 19살이던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 주전 센터백으로 발돋움했다.

올 시즌엔 부상으로 5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주가엔 영향이 없다. 동료 다요 우파메카노와 아스널로부터 관심받고 있으며 ESPN에 따르면 몸값은 4000만 파운드(608억 원)에 이른다.

또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모하메드 살리수(레알 바야돌리드) 등도 매과이어의 파트너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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