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SK 와이번스가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염경엽 SK 감독은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개막전을 앞두고 개막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선발투수는 닉 킹엄이다.

노수광(중견수)-고종욱(좌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한동민(우익수)-윤석민(지명타자)-이재원(포수)-김창평(2루수)-정현(유격수)이 선발 출장한다.

김창평, 정현은 연습경기 때부터 좋은 호흡을 인정받아 선발 키스톤 콤비로 나선다. 올 시즌을 앞두고 SK로 이적한 윤석민은 지명타자 자리를 꿰찼다. 염 감독은 지명타자에 대해 "윤석민, 정의윤, 정진기 중에 고민했는데 그중 가장 컨디션이 좋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