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UFC 특별취재팀 박성윤 기자] 'UFC 서울 대회' 결전의 날이 밝았다.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UFC FIGHT NIGHT SEOUL)'가 28일 저녁 6시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열리는 첫 UFC 대회로 11개의 혈투가 한국 이종격투기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언더 카드로는 '마에스트로' 김동현B(27), '함더레이 실바' 함서희(28·이하 팀매드), 방태현(32), '황소' 양동이(30·이하 코리안 탑팀),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34) 5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메인 카드로 경기에 나서는 한국 선수는 2명이다. 최두호(24·팀매드)는 샘 시실리아(29·미국)과 페더급 매치를, '스턴건' 김동현(34·팀매드)은 도미닉 워터스(26·미국)와 웰터급 매치를 치른다. 한국계 선수로는 '섹시야마' 추성훈(40·일본 이름 아키야마 요시히로)과 벤 헨더슨(31·MMA LAB)이 나선다. 추성훈은 알베르토 미나(33·브라질)를, 헨더슨은 호르헤 마스비달(31·미국)을 상대로 웰터급 매치를 벌인다.

이번 UFC 서울 대회는 저녁 6시부터 SPOTV2에서 생중계된다.

[사진] 추성훈(왼쪽)-알베르토 미나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