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이 경조사 휴가를 마치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SK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최정, 남태혁, 이거연을 등록, 내야수 채태인과 외야수 정의윤을 말소했다.

최정은 지난달 28일 둘째를 얻어 경조사 휴가를 받았다. 최정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나서지 않았으나 3일 만에 1군에 복귀해 선발 출장한다.

왼쪽 복근에 경직 증상이 있어 2경기에 결장했던 제이미 로맥도 이날 함께 선발 라인업에 돌아와 팀의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SK는 최지훈(우익수)-오태곤(좌익수)-최정(3루수)-로맥(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이재원(포수)-남태혁(1루수)-박성한(유격수)-김성현(2루수)이 선발 출장한다. 선발투수는 조영우다.

키움은 지난달 30일 경기 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된 김하성이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날 키움은 외야수 김규민을 말소하고 외야수 박주홍을 등록했다.

키움은 박준태(중견수)-김혜성(유격수)-서건창(지명타자)-이정후(우익수)-이지영(포수)-애디슨 러셀(2루수)-허정협(좌익수)-김웅빈(1루수)-전병우(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은 이승호가 나선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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