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나현 PD ] 아미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날 날이 없습니다.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날들이 매일 행복인데, 여기에 웃을 일만 넘쳐나고 있다는데요! 방탄소년단과 10월 10일, 11일 온라인 콘서트로 행복한 주말을 함께한 것에 이어, 13일에는 지민의 26번째 생일까지 다가옵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11일 단독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BTS 맵 오브 더 솔 원)'을 열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총 107개 지역에서 75만 명이 넘는 아미가 함께했던 '방방콘 더 라이브'에 이어 4개월 만에 열린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콘서트에 전 세계 팬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냈습니다.

▲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미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방탄소년단은 '역대급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방방콘 더 라이브'보다 8배 많은 제작비를 쏟아부어 서울 체조경기장에 4개의 대형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제작비만 역대급이냐? 아닙니다. 공연 규모, 무대 장치에 노래, 퍼포먼스, 비주얼까지 모든 것이 역대급! "단 한 번의 온라인 에디션"이라는 말처럼 방탄소년단은 모든 것이 최고인 공연으로 아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N.O', 'No More Dream(노 모어 드림)' 등 데뷔 초기 노래부터 히트곡 '상남자', 'DNA',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물론 ' Interlude : Shadow (인터루드: 섀도)' '시차' ' Filter(필터)' 등 월드 투어에서 처음 공개하려 했던 솔로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아미를 직접 볼 수 없는 아쉬움을 털어놨습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월드투어를 마친 후부터 다시 역대급 규모의 월드투어를 준비했고, 공연 직전까지도 오프라인 콘서트를 염두에 뒀기에 멤버들의 아쉬움이 더욱 컸다는데요. 

오랜만에 함성소리 들으면서 하니까 저희가 만들어갔던 추억들도 생각이 나면서 ‘이 무대의 맛을, 팬분들의 사랑을 알게 되면 이 무대를 끝낼 수가 없다’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오늘 더 그 얘기를 알 수 있게 됐고 이렇게 화면으로나마 보는데 정말 아미분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아미분들의 열기, 모습들이 보이는 게 아미들이 진짜 있는 것 같아요.

멤버 지민은 눈물까지 보였는데요. “저희가 보여드리려고 준비한 게 마음에 다 전달이 됐을지 모르겠지만 다 전달됐으면 좋겠다” 지민은 ‘꺼이꺼이’ 눈물을 쏟았습니다.

'아미 바보' 지민은 13일 26번째 생일을 맞이합니다. 팬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예방을 위해 기부 나선 멤버들의 뜻에 동참해 비대면 생일 축하 서포트로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틱톡,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전 세계인들이 사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민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를 싣기로 했는데요. 또한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나무 심기 기부, 물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우물 기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한 전 세계 아미들의 기부가 이어지며 지민의 생일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됐습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11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죠?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이어지는 방탄소년단의 특급 열일에 아미는 행복! 방탄소년단과 함께라면 아미는 매일이 축제네요~

글.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