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뼈다귀'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이혼 후 가정사를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개뼈다귀'에는 조혜련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첫째 딸이 21살, 둘째 아들이 19살이라는 조혜련은 "딸이 중3 때까지 전교 1등을 했던 아이인데, 명문고에 들어가자마자 두 달 뒤에 학교를 그만뒀다"며 "이후 1년 동안 집에만 누워만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조혜련은 "그때 그 딸이 방황의 시간을 극복해서 이제는 경제적으로도 엄마한테 독립하고 싶다고 하더라"며 "이제는 딸이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아들에 대해서는 "아들이 엄마 진짜 멋있다며 나 이제 잘 클거야라고 말했다"며 "돌아보면 내 꿈은 큰 욕심내지 않고 내개 주어진 시간을 멋지게 사는 것이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1999년 김모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2012년 성격 차이로 이혼하고, 2014년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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