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튜스=정유진 기자]'구해줘! 홈즈'가 서울 1인 가구가 살만한 집 찾기에 나섰다. 

1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덕팀의 '커피 드림 하우스'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이 1부 2.9%, 2부 4.1%를 기록(이하 닐슨코리아 제공)해 46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1부 6.1%, 2부 7.5%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8.5%까지 치솟았다.

이날 의뢰인은 생애 첫 독립을 시작하는 1인 가구로, 서울 용산과 자차로 30분 이내의 서울 지역의 매물을 소망했다. 또 방 2개와 테라스를 바랐으며, 인근에 공원 산책로를 원했다.

복팀에서는 배우 송하윤과 박나래가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화투 시그널 하우스’였다. 하트 모양을 닮은 건물 1층 매물로 실내 공간은 화이트와 우드로 꾸며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용산구 후암동의 ‘산 마이웨이 하우스’였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자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직주근접’ 매물로 신축 매물이었다. 거실과 안방이 3중 망입 유리문으로 연결돼 개방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내일의 집’을 소개했다. 도보 10분 거리에 합정역과 망원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 매물로 리모델링을 마친 반전 매물이었다. 화이트와 우드로 꾸민 세련된 실내는 1인 가구에 최적화된 동선으로 꾸며져 있었다. 특히 큰 방에 가벽을 세워 드레스룸과 1인 서재로 활용하고 있었다.

덕팀에서는 배우 박정아와 노홍철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양천구 목동의 ‘커피 드림 하우스’였다. 매물 1층에 집주인이 운영하는 커피숍이 있어 1일 1커피가 무료로 주어졌다. 복층 구조로 1층에는 유니크한 느낌의 평상이 깔려 있었으며, 복층은 높은 층고로 안방과 수납공간이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종로구 원서동에 위치한 ‘창덕궁 레트로 하우스’였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궁세권’ 매물로 걷기 좋은 한옥마을이 도보 8분 거리에 있었다. 구옥 빌라지만 2014년 한차례 리모델링을 마친 매물로 거실은 물론 주방까지 모던한 빈티지 카페 감성으로 꾸며져 있었다. 채광 좋고 넉넉한 크기의 안방과 붙박이장이 있는 드레스룸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방이 3개 있었다.

복팀은 ‘산 마이웨이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커피 드림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첫 독립을 시작한 의뢰인은 덕팀의 ‘커피 드림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하며 공간 분리가 확실한 복층 구조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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