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경. 제공ㅣ나무엑터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신세경의 복귀작, 드라마 '런 온' 첫 스틸이 공개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4일 JTBC 새 수목드라마 '런 온'으로 브라운관 컴백을 알린 신세경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신세경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이다. 눈부신 햇살 속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눈빛에선 기분 좋은 설렘을 엿볼 수 있고, 은은한 미소에선 미주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하다. 이를 통해 신세경이 그려낼 감성 로맨스는 어떠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 극 중 신세경은 영화 번역가 오미지 역으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신세경이 연기하는 오미주는 단단한 심지와 당차고 다부진 성격으로 삶의 무게를 이겨온 인물이다. 순간마다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내다가도, 진심으로 사랑하는 번역을 하기 위해서 때로는 씁쓸함도 삼켜낼 수 있는 성격의 소유자다. 신세경은 오미주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며 겨울밤을 따스함을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경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눈길을 끈다.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표정과 제스처에 시시각각 변화를 줘 티저 예고편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주는가 하면, 캐릭터의 특징을 핵심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고민과 연구를 끊임없이 거듭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신세경 주연 JTBC 새 수목드라마 '런 온'은 16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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