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SKY, 디스커비리 채널 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SKY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한 요리 서바이벌 ‘헬로! 플레이트’가 37개국 77명의 셰프들 중 단 15명에게 ‘합격 플레이트’를 건네고 본격 경연을 시작한다.

17일 방송될 ‘헬로! 플레이트’ 예고편에서는 더욱 높아진 심사위원들의 심사 기준 속에서도 당당한 자신감으로 ‘시그니처 메뉴’를 내놓은 각국 대표 셰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저의 주방에선, 제가 왕이에요”라는 말로 고국의 자존심을 대변했고, 심사위원들은 더욱 화려하고 압도적인 메뉴들의 향연에 ‘정신줄’을 놓았다.

노희영 심사위원은 “지금 건, 한 접시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눈빛을 반짝이는가 하면, 배를 두드리며 “이렇게 먹어 본 건 처음이에요”라고 말해 타 오디션에서의 독한 심사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김훈이 심사위원 역시 “진짜 맛있어요...”라고 혀를 내둘렀고, 강레오 심사위원은 “다 맛있는데, 더 맛있게 하는 사람을 찾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해, ‘상향 평준화’된 ‘헬로! 플레이트’ 도전자들의 실력을 인정했다. 

MC 박선영마저 진행을 잠시 잊고 ‘폭풍 먹방’을 선보여, 이날의 ‘시그니처 메뉴’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시그니처 메뉴’를 내놓은 셰프들 중 단 15명만이 1차 오디션을 통과, 본격적인 경연을 시작한다.

1억원의 상금이 걸린 글로벌 셰프들의 푸드 서바이벌 ‘헬로! 플레이트’는 SKY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매주 목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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