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미들. 제공| 영앤리치레코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힙합 레이블 영앤리치레코즈가 신예 호미들을 영입했다.

호미들은 한국의 미고스라 불리며 떠오르고 있는 신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동갑내기 3명의 멤버로 구성된 이들은 2018년 '수퍼비의 랩 학원' 준우승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공연과 자신들만의 개성 있는 음악 활동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20년 앱 '스핏' 내 믹스테이프 대전에서 총 재생 누적시간 3710시간, 17.6%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 힙합 팬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수퍼비, 창모 등 힙합 가수들 역시 이들의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호미즈는 영앤리치레코즈 전속계약을 알리면서 14일 오후 6시 새 앨범 '게토 슈퍼 스타즈'를 발표한다. 이 곡은 밑바닥에서 시작해 소속사에 영입되기까지를 담은 자전적인 이야기로, 피아노를 기반으로 한 힙합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앨범에는 총 8트랙이 수록된다. '300', '내 머리속의 지우개' 2곡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됐고, 그 중 '내 머리속의 지우개'를 창모가 피처링했다. 영앤리치레코즈를 이끄는 수퍼비는 '비비디 바비디 부'를 피처링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