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수 아내 강주은(왼쪽), 아들 최유성. 제공| SBS 플러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입대를 앞둔 아들 최유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강주은은 14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알고 보면 귀여운 남편 최민수의 뒷이야기를 전한다. 아들 최유성은 입대를 앞둔 심경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강주은은 이날 방송에서 연예계 대표 '상남자' 최민수를 휘어잡은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그는 "나는 최민수의 인생 대본이다. 내가 집안 서열 1위"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낸다.

최민수의 이목구비를 쏙 빼닮은 '붕어빵 아들' 최유성은 직접 성대모사까지 하며 최민수의 실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또 "아빠가 우는 모습을 두 번 정도 봤다. 심지어 게임하면서도 운다"고 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강주은은 이날 입대를 앞둔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내비치며 눈물까지 보였다. 그는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온 후 문화에 적응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유성이를 외국인 학교에 보낸 건데 아들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아 걱정이다. 한국말을 가르쳐 주지 못한 게 너무 미안하다"고 하고, 최유성은 그런 엄마에게 "너무 걱정말라"라고 의젓하게 대답하며 든든한 아들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강호동의 밥심'은 1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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