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4일 새벽 2시 30분(한국 시간)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컵(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스토크 시티(2부 리그)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양 팀의 예상 선발명단을 전했다.

먼저 스토크는 4-2-3-1 포메이션이다. 플레처가 전방에 서고 2선에 맥클린, 포웰, 브라운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중원에는 티몬, 커진스, 포백은 폭스, 소우타르, 체스터, 콜린스, 골문은 부르식이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베르흐바인, 케인, 베일, 중원에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윙크스의 출전이 예상된다. 포백은 데이비스, 다이어, 산체스, 도허티, 골문은 조 하트가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크리스탈 팰리스전 무승부를 시작으로 리버풀전 패배, 레스터 시티전 패배까지 3경기 무승 수렁에 빠졌다. 자연스럽게 리그 순위는 떨어졌다. 리그 선두를 달리던 토트넘은 현재 리그 6위로 추락했다.

반전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이 경기가 끝난 후 4일 뒤 울버햄튼 원더러스 원정에 있어 모든 전력을 다하기도 부담스럽다. 이에 손흥민이 예상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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