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아중.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아중이 새 소속사에서 배우로 2막을 시작할 예정이다.

2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아중은 에이스팩토리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기로 하고 세부 사항을 최종 논의 중이다.

김아중은 지난달 오래 함께했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재계약 없이 서로를 응원하며 소속사와 아름답게 이별한 그는 새 둥지를 물색하다 고심 끝에 에이스팩토리 손을 잡기로 했다. 

에이스팩토리는 "김아중과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에이스팩토리는 '비밀의 숲' 시리즈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준혁, 유재명을 비롯해 최근 '경이로운 소문'으로 OCN 시청률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염혜란, '기생충'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박명훈, 연기와 예능을 다 잡은 매력적인 배우 윤세아, '비밀의 숲', '라이프', '의사 요한', '하이바이마마', '구미호뎐' 등으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이규형 등이 소속된 회사. 

▲ 김아중. 출처| 김아중 인스타그램
이밖에도 한혜진, 정유미, 문정희, 나영희, 이주영, 이시영, 이유영 등 스크린과 안방에서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회사로, 드라마 '자백', '비밀의 숲2' 등을 드라마를 제작하기도 했다. 

최근 연기 활동이 뜸했던 김아중은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정리되는대로 활발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SBS 새 드라마 '원 더 우먼'으로 안방 복귀를 준비 중이다. tvN 드라마 '명불허전' 이후 무려 4년 만의 안방 복귀작이라 김아중의 컴백을 기다려 왔던 팬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원 더 우먼'은 기억상실로 꼭 닮은 외모의 조신한 재벌 며느리와 얼떨결에 인생이 바꿔치기된 불량 스폰서 비리 여검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김아중은 조직폭력배 행동대장의 외동딸인 검사에서 조신한 재벌가 막내딸로 인생이 바뀐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라, '한 얼굴 두 연기' 활약을 기대해 볼만하다. 내년 여름께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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