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하 '드림 오브 유' 커버 이미지. 제공|MNH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청하가 K팝 여자 솔로가수 최초로 북미 라디오 차트 톱50위에 올랐다.

청하는 북미 전역의 라디오 채널 인기곡을 집계, 발표하는 미디어베이스 톱 라디오 차트에서 50위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1월 27일 발매된 청하의 '드림 오브 유'는 50위로 차트에 진입했다. 라디오 관계자는 청하의 상승세 추이로 미루어보아 40위권 진입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청하는 리햅(R3HAB), 크리스토퍼 등 해외 아티스트들과 꾸준히 협업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드림 오브 유' 발표와 함께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프로모션 광고를 장식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드림 오브 유'는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DJ이자 프로듀서 리햅(R3HAB)과 협업한 곡으로 하우스 리듬과 선이 굵은 베이스 라인이 이끄는 일렉트로닉 장르로 스트링, 브라스, 보코더의 레트로 사운드와 몽환적인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다채롭게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청하의 중‧저음 보이스가 매력적인 곡으로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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