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춘. 제공|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병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는 22일 "김병춘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병춘은 촬영을 앞두고 21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가 22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병상 배정을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다.

정확한 동선, 감염 경로는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소속사는 "김병춘과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당사 전 직원 모두 선세적 코로나 검사를 진행 후 자가격리 중에 있다"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 중이며 향후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춘은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에 출연 중이지만, 지난달 말 촬영 이후에는 녹화에 참여하지 않아 동선이 겹치지 않았다. '여신강림'은 지난달 24일, '불새 2020'은 지난달 28일 이후에는 촬영 일정이 없어 촬영 중단 등 추가 조치는 없었다. 

다음은 김병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바를정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김병춘 배우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병춘은 촬영을 앞두고 지난 21일 선제적 검사를 받았고 오늘(22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김병춘은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병상 배정을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입니다.

김병춘과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당사 전 직원 모두 선세적 코로나 검사를 진행 후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 중이며 향후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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