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 세비야의 승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발렌시아가 위기에 빠졌다.

발렌시아는 23일 새벽 130(한국 시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에서 세비야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6경기 무승 수렁에 빠지며 리그 13위가 됐다. 세비야는 승점 23점으로 5위다.

홈팀 발렌시아는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체리셰프, 고메스, 게데스가 자리했고, 중원에 가야, 솔레르, 바스, 제이슨이 배치됐다. 스리백은 디아카비, 가브리엘, 망갈라, 골문은 도메넥이 지켰다.

원정팀 세비야는 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오캄포스, 더 용, 수소가 섰고 중원에 오스카, 페르난두, 조르단이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아쿠나, 카를로스, 쿤데, 나바스, 골문은 보노가 지켰다

경기 시작과 함께 가브리엘과 오캄포스는 크게 충돌하며 치료를 받았다. 전반 3분 조르단의 슈팅은 크게 떴다. 전반 8분 오캄포스의 슈팅도 골대 위로 벗어났다. 전반 9분 수소의 왼발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전반 16분 발렌시아의 역습 상황에서 체리셰프의 슈팅은 수비에 막혔다. 전반 17분 가브리엘은 몰리나와 교체됐다. 전반 39분 프리킥 상황에서 솔레르의 슈팅은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 체리셰프의 결정적인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두 팀은 골을 넣기 위해 총공세를 펼쳤다. 후반 28분 쿤데의 기습적인 헤딩 슈팅은 방향이 아쉬웠다. 후반 35분 마침내 세비야의 골이 터졌다. 역습 상황 수소가 엄청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뚫었다. 이 득점으로 경기는 세비야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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