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롭과 살라(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를 처분할 생각이 없다.

영국 언론 더 선23(한국 시간)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의 처분을 원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최근 살라의 거취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살라와 이집트 대표팀에서 함께 생활했던 모하메드 아부트리카가 살라가 리버풀에서 행복하지 않고, 리버풀도 그의 처분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아부트리카는 나는 살라와 리버풀에서 그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화가 났다. 하지만 그게 그의 경기력에 영향을 주진 않았다. 난 살라가 리버풀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행복하지 않은 여러 가지 이유를 말했는데 그건 비밀이다. 공개적으로 말할 수 없다. 살라를 화나게 만든 이유 중 하나는 미트윌란전에서 주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살라가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선수였고 리버풀과 같은 수준으로 활약했다면 발롱도르를 수상했을 것이다. 스페인 신문들이 살라에게 레알이나 바르셀로나 이적을 묻는 건 당연한 일이다. 내 의견이지만 리버풀은 경제적인 이유로 살라 처분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자신에게 최고의 선택이 무엇인지 알만큼 똑똑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이를 반박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 감독과 리버풀 수뇌부들은 살라에 대해 만족하고 있고, 그의 처분을 생각하지 않는다. 살라의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다. 아직 여유기간이 있어 리버풀도 재계약을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다. 리버풀에 살라는 여전히 중요한 존재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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