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저 앉은 호날두
▲ 피오렌티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유벤투스가 피오렌티나에 무너졌다.

유벤투스는 23일 새벽 445(한국 시간)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4라운드에서 피오렌티나에 0-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리그 4, 피오렌티나는 15위로 올라섰다.

홈팀 유벤투스는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호날두와 모라타를 두고 미드필드에 램지, 벤탄쿠르, 맥케니, 키에사가 자리했다. 포백은 산드로, 보누치, 더 리흐트, 콰드라도, 골문은 슈체스니가 지켰다.

원정팀 피오렌티나는 3-5-2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리베리와 블라호비치가 섰고 중원에 비라기, 카스트로빌리, 발레호, 암라바트, 이고르가 자리했다. 스리백은 카세레스, 페젤라, 밀렌코비치가 구성했고 골문은 드라고프스키가 지켰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 나왔다. 전반 3분 리베리의 패스를 블라호비치가 해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유벤투스는 전반 18분 콰드라도가 퇴장을 당하며 더욱 경기를 어렵게 펼쳤다. 유벤투스는 램지를 빼고 다닐루를 급히 투입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유벤투스는 모라타를 빼고 베르나데스키를 투입했다. 하지만 경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후반 31분 산드로는 자책골을 기록했고 이어 후반 36분 카세레스의 쐐기골이 나오며 경기는 피오렌티나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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