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바야돌리드를 제압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 오전 6시(한국 시간) 에스타디오 호세 소르리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에서 레알 바야돌리드에 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24점으로 리그 5위가 됐다. 바야돌리드는 18위다.

홈팀 바야돌리드는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안드레와 베이스만이 섰고 미드필드에 플라노, 알카라스, 미첼, 조타가 자리했다. 포백은 나초, 산체스, 페르난데스, 헤르비아스가 구성했고 골문은 마시프가 지켰다.

원정팀 바르셀로나는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브레이스웨이트와 메시가 투톱을 구성했고 미드필더에 알바, 페드리, 더 용, 피아니치, 데스트가 배치됐다. 스리백은 랑글레, 아라우호, 밍게사가 구성했고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바르셀로나가 경기를 주도했다. 선제골도 바르셀로나에서 나왔다. 전반 21분 메시의 패스를 랑글레가 해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35분 데스트의 패스를 브레이스웨이트가 골로 만들며 전반은 2-0으로 마쳤다.

후반 5분 브레이스웨이트는 왼쪽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후반 12분 메시의 슈팅은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후반 19분 바르셀로나의 골이 터졌다. 메시였다. 페드리가 뒷발로 내준 패스를 메시가 해결하며 경기를 3-0으로 만들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 더 용, 알바를 빼고 움티티, 부스케츠, 피르포를 투입했다. 후반 26분 테어 슈테겐은 연이은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넘겼다. 남은 시간 바르셀로나는 영리하게 시간을 보내며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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