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토트넘


■  토트넘 100호 골 임박한 손흥민, 24일 새벽 카라바오컵 8강에서 챔피언십 소속 스토크와 맞대결

■  리그 2연패로 침체 빠진 토트넘, 손흥민이 반전 선물할 수 있을까… SPOTV NOW 생중계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내일 새벽도 국내 축구 팬들은 뜬눈으로 지새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21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쉴 새 없이 박싱데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스토크시티와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만난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여섯 시즌째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100호 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손흥민의 100호 골, 그리고 토트넘의 카라바오컵 준결승 진출 여부가 달려 있는 이번 경기는 내일(24일 목요일) 새벽 2시 3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PC, 모바일 중계는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회원 누구나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국내 팬들에게 손흥민의 인기는 말할 것도 없지만, 최근엔 손흥민의 모든 경기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리그 개막 약 3개월만에 지난 시즌을 통틀어 넣은 골과 같은 수치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이 유력하고, 토트넘 소속 100번째 골까지 단 한 골을 남겨두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리버풀전 득점으로 99호 골을 달성한 손흥민은 지난 일요일 밤 100호골 문턱에서 골키퍼의 선방으로 좌절한 바 있다.

레스터전에서는 아쉬움을 삼켰지만, 최근 손흥민의 물오른 득점 감각을 생각하면 100호 골이라는 대기록은 조만간 세워질 것으로 보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6-17, 17-18 시즌 스토크 시티전에서 총 3골을 기록한 바 있으며, 손흥민이 골을 넣었던 두 경기 모두 4골 차 대승을 거둬 이번 경기 또한 승리가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다만, 소속팀 토트넘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지난 주 리그 2연패로 선두에서 6위까지 내려 앉았다. 손흥민은 리버풀전에서 99호 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고, 레스터전 고군분투에도 승점을 얻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레스터전 종료 후 “운도 없었지만,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손흥민이 100호 골을 기록하며 침체에 빠진 토트넘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

스토크시티의 홈에서 펼쳐지는 20-21 카라바오컵 8강전 경기는 내일(24일 목요일) 새벽 2시 3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국내에서 프리미어리그 중계를 담당하고 있는 스포티비(SPOTV)는 100호 골을 응원하기 위해 치킨 100마리, 치킨&피자&커피 풀세트, 비타민 음료 등을 증정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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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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