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MBC 주말예능이 2주째 무더기 결방한다.

23일 MBC 측은 스태프 확진 사태를 빚은 주말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선을 넘는 녀석들'(선녀들)이 금주 결방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일요 예능 프로그램인 '구해줘 홈즈'도 27일 방송되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코로나19로 인한 제작 어려움이 모두 결방으로 이어졌다.

MBC에서는 지난 18일 '선녀들' 조연추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복면가왕' 외부 카메라 감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소 노동자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MBC는 지난 19~20일 주말 이틀간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선녀들', '쇼! 음악중심' '백파더:요리를 멈추지 마', '안싸우면 다행이야', '전지적 참견 시점' 등 6개 주말 예능을 결방했다.

이후 22일 '전참시' 스태프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면서 추가 결방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확진자가 나온 '선녀들', '전참시' 2개 프로그램이 2주 연속 결방 사태를 맞았다. 

코로나19 속에 녹화에 어려움을 겪던 '구해줘 홈즈' 역시 금주 연말 특선영화 편성으로 결방한다. 대신 영화 'PMC:더 벙커'가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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