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미진(오른쪽)과 남편. 출처ㅣ권미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5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개그맨 권미진이 만삭 화보로 근황을 전했다.

권미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1주 되는 날 찍은 만삭사진. 다이어트 바짝하고 바로 임신을 한 지라 그 때 몸무게보다 17kg이나 쪘다. 남은 날 더 찌겠지"라며 "돌아서면 배고프고 숨이 차고 등도 결리고 화장실에서 쪼그려 앉으려다 무게 중심이 쏠려 바닥으로 고꾸라지기도 했다. 역아라서 제왕절개 날짜를 예약하고 왔는데 벌써부터 떨린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권미진이 남편과 함께 웨딩사진 못지 않은 비주얼을 뽐내며 만삭 화보 촬영에 나선 모습이 담겨 있다. 17kg이 쪘다고 해도 여전히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반가움을 더한다.

권미진은 KBS 25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콘서트' 헬스걸 코너를 통해 50kg 감량에 성공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지난 8월 비연예인과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내년 2월 출산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