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혜성. 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정혜성이 '조선구마사'에 출연한다.

정혜성은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극본 박계옥, 연출 신경수)'로 안방에 복귀한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사극이다.

극 중에서 정혜성은 국무당의 도무녀 무화 역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무화는 가족을 모두 잃고 원명왕후에 의해서 홀로 살아남은 인물. 일곱살 때부터 신기가 돌았고, 열살이 되던 해에는 꼬마 만신이 돼 무녀로 키워진 캐릭터다.

도무녀라는 색다른 역을 맡게 된 정혜성은 첫 촬영 한참 전부터 극에 필요한 안무 연습에 매진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5년 만에 사극에 출연하는 정혜성이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조선구마사'는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경수 PD, '닥터 프리즈너', '철인왕후' 등을 쓴 박계옥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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