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인 김구라와 연인에 대해 수줍게 언급했다.

23일 '라디오스타' 700회 특집으로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구라의 여자친구에게 자연스럽게 관심이 옮겨갔다. 김구라는 이혼 후 새 여자친구와 동거 중임을 밝히며 더욱 밝아진 모습으로 방송 활동 중이다.

김구라는 여자친구에 대해 "인스타그램 그런 걸 전혀 안한다. 윤종신 쳐다보기도 싫다고 한다. 그게 나에게 너무 선물같다. 너무 좋다"고 활짝 웃었다.

김구라는 "너무 좋아"를 열 번 넘게 연발하면서 "'안영미 관심없어 이야기 꺼내지도 마라'고 한다. 친구들을 같이 보지만 그런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규현은 그런 김구라를 두고 '사랑해' 이런 말 하지 않을 것 같다고 했지만 김구라는 "제가 나이도 있고 한데, 배려를 하고 있지 그렇지는 않느냐"라며 "언젠가 아침방송에 나가서 이야기하겠다. 아침방송이 그런 분위기가 맞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종신은 "굉장히 미인일 것이다" "키도 크실 것 같다"고 김구라의 여자친구를 추측했고, 안영미는 "(미인이라고) 그렇다고 하더라. 목격담에 따르면"이라며 "나보다 예쁘시다고"라고 거들었다. 이에 김구라는 "키는 165cm 정도다"고 귀띔하며 수줍어해 더 웃음을 안겼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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