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제공| 레이블SJ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슈퍼주니어가 미국 빌보드 '2020 보이밴드 배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2020 보이밴드 배틀'은 지난 30년 동안 활동을 펼친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빌보드 에디터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한 투표. 11월 18일부터 12월 23일(현지시간)까지 한달 여 동안 5라운드에 걸친 토너먼트 방식 투표로 순위가 결정됐다. 

슈퍼주니어는 영국 대표 보이그룹 원디렉션, 리키 마틴과 투어를 함께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대세 라틴그룹 싱코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라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빌보드는 "2005년 결성된 한국의 보이밴드 슈퍼주니어는 '쏘리 쏘리', '미라클' 등의 히트곡들 덕분에 미국에서 K팝이 완전히 유명해지기 몇 년 전부터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고 소개하며 "여전히 건재하다"고 평가했다. 

슈퍼주니어는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 발매 준비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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