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안영미가 베일에 가려진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안영미는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700회 특집에서 남편에 대해 밝혔다. 지난 7월 결혼을 발표한 안영미의 남편은 방송 등에서 공개된 적이 없다.

안영미와 가까운 개그맨 유세윤은 "아무도 안 보여줬다"며 안영미의 남편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내며 "영상통화를 한 적이 있다. 수염이 있고, 이태리 스타일"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안영미는 "(남편이) 공개되거나 주변 사람들과 만난다든지 하는 걸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구라보다 잘생겼느냐는 질문에는 "'개잘생겼다'. 기사 좀 써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안영미는 이내 "김구라와 비슷하다. 키도 비슷하다. 사이코패스적인, 이성적인 점도 비슷하다"면서 "집에도 김구라가 있고 밖에도 김구라가 있는 그런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남편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게스트와 청취자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7월 결혼을 공개했다. 안영미의 남편은 키 180cm 가량의 회사원으로 당시 미국에서 생활하느라 4개월간 생이별 중이라고 전해졌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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