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토트넘


■ 스토크전 오심 불운으로 운 손흥민, 100호 골 사냥 재도전 ‘칠전팔기’… 상대는 울버햄튼

■ 리그 연패로 내려 앉은 팀 순위, 밀려버린 득점왕 경쟁… 울버햄튼전이 반전 기점 될까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24일 새벽 오심 불운에 100호 골을 눈앞에서 놓친 손흥민이 칠전팔기에 나선다. 토트넘 소속으로 99골, 100호까지 단 한 골만 남은 상황에서 울버햄튼 원정에 나서는 손흥민이 이번에는 그 영광의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까. 울버햄튼과 토트넘의 20-21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는 28일 월요일 새벽 4시 5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회원 누구나 결제 없이 생중계와 가장 빠른 하이라이트를 만날 수 있다.

스토크와의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후반 31분 골망을 흔드는데 성공했지만 부심의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다. 명백한 온사이드였지만 VAR이 없는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는 이 판정을 뒤집을 수 없었다.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은 “VAR이 있었다면 득점이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미 지나버린 결과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박싱데이로 빽빽한 일정이 예정되어 있는데다 꾸준한 골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손흥민에게 100호 골 달성은 먼 얘기가 아니다. 현재 리그 중위권에 머물러 있는 다음 상대 울버햄튼은 14경기를 치르며 14득점에 성공한 반면 19골을 내줬다. 득점이 인정되지는 않았지만 스토크전 골을 포함한다면 최근 4경기에서 2번 골망을 흔들며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해 온 손흥민이 울버햄튼전에서 100번째 골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손흥민이 울버햄튼전 골과 함께 승리를 반드시 쟁취해야만 하는 이유는 또 있다. 리그 상위권 수성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였던 리버풀, 레스터에 연이어 패배하며 팀 순위가 내려 앉은 것. 손흥민의 득점이 주춤한 사이 함께 득점왕 레이스를 펼치던 살라는 두 골을 더 몰아치며 단독 1위로 치고 나가기도 했다.

국내 팬들 또한 손흥민의 100호 골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스포티비(SPOTV)는 손흥민의 100번째 골이 나오는 경기의 시청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치킨 100마리, 비타민 음료, 1등에게는 치킨, 피자, 커피까지 풀 코스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손흥민이 개인의 영광과 팀의 위기 탈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28일 월요일 새벽 4시 5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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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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