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둥이인 한지현(왼쪽)과 한승수. 출처| 한승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펜트하우스'에 출연 중인 배우 한지현이 자신의 캐릭터 주석경과 소름돋는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지현은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주단태(엄기준), 심수련(이지아)의 쌍둥이 딸 주석경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극 중에서 주석경은 청아예고에서 성악을 전공하며 '퀸'이라 불리는 인물. 주석훈(김영대)의 쌍둥이 동생으로,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서라면 지능적으로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리틀 악녀'로 '펜트하우스' 스토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드라마에서 쌍둥이로 출연하는 한지현은 실제로도 쌍둥이라 눈길을 끈다. 한지현의 쌍둥이는 '도전수퍼모델 코리아' 시리즈로 얼굴을 알린 유명 모델 한승수. 드라마에서는 쌍둥이 동생이지만, 실제로는 한승수보다 2분 빨리 태어난 쌍둥이 누나다.

▲ 한지현(왼쪽), 한승수. 출처| 온스타일 방송 캡처
한승수는 2014년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가이즈 앤 걸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방송에 쌍둥이 누나 한지현과 함께 출연한 그는 "꿈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누나가 모델 일을 했다. 그걸 보고 모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한지현의 영향을 받아 모델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지현-한승수 남매는 각각 170cm, 188cm로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또한 배우와 모델로 각자의 영역에서 빛나는 활동을 하고 있어 쌍둥이 남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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