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인 온라인 팬미팅 이미지. 제공|포켓돌 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송가인이 오는 26일 특별한 온라인 팬미팅을 갖는다.

송가인은 이날 정규 2집 발매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유튜브 송가인 채널을 통해 '보통의 날'이란 이름의 팬미팅을 벌인다.

이번 팬미팅이 특별한 이유는 기존에 가수들이 팬들을 위해 콘서트를 준비하는 반면, 왕성한 활동을 해준 송가인에게 보답하기 위해 팬클럽 '어게인'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어게인'은 굿즈를 자체 제작하는 등 가수의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서포트 해왔으며, 송가인은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유대관계를 쌓아왔다.

팬미팅 '보통의 날'은 3가지를 테마를 다채롭게 담았다.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모든 것이 일시 정지된 상황에서 일상을 되찾고 싶은 그리움을 담아 따뜻하고 행복한 2021년을 맞이하고자 하는 송가인의 위로를 한 무대에 담았다.

송가인은 힘들었던 2020년을 보내며 지난해에 비해 유난히도 적었던 추억의 한 페이지에 마지막 추억 한 장을 장식하려 한다며, 팬들이 준비해준 마지막 선물을 맞이할 것이라고 했다.

처음 진행되는 온라인 팬미팅에서 송가인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와 2집 '몽(夢)'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져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 팬들을 위해 앨범소개등 이벤트를 마련해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가인은 2020년에도 아낌없는 사랑을 준 팬 '어게인'을 위해 자전적 에세이 '송가인이어라'도 발간한다. 송가인의 정규 2집 '몽(夢)'은 2020년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악몽에서 깨어나 희망을 향해 나아가자는 송가인의 팬들에 대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팬미팅은 26일 오후 4시부터 송가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정규 2집 '몽(夢)' 음원이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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