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림. 출처| 채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채림이 이혼을 알린 후 밝은 근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채림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하고 쇼핑도 하고. 신중하게 빵 골라서 집으로 후다닥 갑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채림은 마스크를 낀 채 환하게 웃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빵집에서 신중하게 빵을 고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중국인 남편 가오쯔치와 이혼을 발표한 후 처음 공개한 근황이라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 채림. 출처| 채림 인스타그램
채림은 지난 17일 가오쯔치와 이혼을 공식화했다.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으로 인연을 맺어 2014년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6년 만에 남남이 됐다.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채림은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니다. 내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이라고 했고, 가오쯔치 역시 "진심으로 감사했고, 축복을 빌고 싶다. 리우 엄마가 앞으로 하는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란다"고 이혼을 인정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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