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초 유아인'으로 화제를 모으는 씽씽밴드 출신 신승태. 제공|포켓돌 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KBS2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한 씽씽밴드 출신 신승태가 유아인 닮은꼴로 시청자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이 오는 26일 2라운드를 준비하는 가운데, 지난 19일 방송된 '트롯 전국체전' 3화에 눈길을 끄는 선수가 등장했다.

배우 유아인을 닮은 그는 팔색조 매력의 신승태로, 전라 코치 송가인은 "경기 민요 실력자가 나왔다"며 그의 등장을 반겼다. 외모부터 실력까지, 어디하나 빈틈 없어 보이는 신승태는 자신의 간드러지는 창법을 살릴 수 있는 현철의 '봉선화 연정'을 불러 실력을 발휘했고, 전라팀의 극적인 영입으로 죽음의 2라운드를 준비 중이다.

이 같은 신승태의 이력은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다. 그는 퓨전국악밴드계의 이단아로 불리는 씽씽밴드 출신으로, 이희문 명창이 보컬로 있던 밴드다. 실력은 물론, 수많은 아티스트 중에서도 돋보이는 차별점이 있어야지만 출연할 수 있다는 미국 공영방송 NPR '뮤직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보다 앞서 출연하며 '한국인 최초 출연'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출연했을 만큼 우리나라 민요와 랩,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노래를 선보이는 독보적인 아티스트였다.

트로트 가수로 새출발을 시작하는 실력파 신승태는 누구나 인정하는 실력과 선한 눈웃음 그리고 '5초 유아인'으로 불릴 만큼 잘생긴 외모를 가져, 송가인 임영웅에 이어 또한번 거대 팬덤을 만들어낼 가수로 손꼽히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은 지역별 대표선수들이 상대 지역과 대결을 벌이고 절반이 탈락하는 미션을 앞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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