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대상 대본을 살피는 재시. 출처|재시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이동국 딸인 모델 지망생 재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 '연예대상' 대기실 모습을 공개했다.

재시는 25일 이브닝 드레스 차림으로 아빠 이동국과 함께 찍은 사진 등 4장의 사진을 올렸다. '최고의 날'이라는 짧은 글귀도 적었다.

재시는 전날 열린 KBS 연예대상에 이동국과 함께 시상자로 참석해 화려한 조명을 받았다. 올해 14세로 모델 지망생인 재시는 성숙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동국, 재시 부녀는 24일 방송된 KBS '2020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DJ 부문 시상자로 등장했다. 재시는 등장부터 큰 키와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키 168cm 밝힌 재시는 부쩍 더 성장한 모습으로, 모델 지망생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동국 역시 딸 재시와 함께 시상한 것에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재시는 2년 전 5남매와 함께 KBS '연예대상'에 참석한 일을 돌이키며 "당시에는 밑에서 동생들과 앉아있었는데, 시상자로 나와 있으니 그때와 비교도 안 되게 떨리고 설렌다"고 했다.

그러자 이동국은 재시에게 그때와 지금 가장 다른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재시는 "그땐 어려서 몰랐는데, 지금 보니 이 시간까지 일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며 놀라워했다. 

두 사람이 시상한 라디오 DJ 신인상은 KBS 쿨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DJ 강한나에게, 올해의 라디오 DJ상은 KBS 2FM '조우종의 FM대행진'의 DJ 조우종에게 돌아갔다.

▲ 아빠 이동국(왼쪽)과 함게 한 재시. 출처|재시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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