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유리. 제공|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성유리가 미혼모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성유리는 미혼모자 생활시설인 애란원에 후원금 3000만 원과 화장품을 전달했다. 

성유리는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을 비롯해, 해외 아동들을 위한 보건의료 지원, 그리고 국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자선 행사 '하늘빛 프로젝트' 등 다방면에서 선행을 베푼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는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자 가정에 온정의 손길을 건네 눈길을 끈다.

성유리가 전달한 후원금은 애란원에 머물고 있는 미혼모들을 비롯해 응급, 노숙자, 장애 여성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의 의료비 및 신생아들의 예방접종과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성유리가 직접 구매해 기부한 화장품들은 미혼모를 돕고 있는 여러 지역의 시설들에 전달, 귀한 생명을 지키고자 결심한 이들과 아이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성유리는 미혼모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여러 사람들과 논의한 끝에 후원금과 화장품을 전달했다. 또한 10년째 저소득층 아동부터 난치성 질환 아동, 청소년, 발달장애 청년 등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성유리의 선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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