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아이들. 제공ㅣ큐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공백기 동안 근황을 전했다. 

(여자)아이들은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 번째 미니앨범 '아이 번' 쇼케이스에서 그간의 근황을 설명했다. 특히 우기가 이날 MC로 만난 오정연에게 반가움을 표현,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싱글 '덤디덤디'에 이어 5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그 사이 멤버들은 따로 또 같이, 공백기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미연과 민니는 웹드라마로 연기에 도전했다. 미연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는데, 즐겁게 마무리했다. 이번 달에 공개되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했고, 민니는 "제작진분들이 예뻐해주셔서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고 전했다.

우기와 슈화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이다. 우기는 tvN '나는 살아있다'를 통해 민낯과 적나라한 모습을 공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우기는 이날 쇼케이스 MC인 오정연과 '나는 살아있다' 촬영 비하를 공개하며 "오정연에게 우리 쇼케이스 MC 해달라고 했는데, 이렇게 만나서 정말 반갑다"며 "2020년에 예능 열심히 했더니, 많이 는 것 같다. 좋은 기회 있으면 꾸준히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슈화는 "예능은 혼자 많이 낯설어서 멤버들 같이 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

다양한 화보와 댄스 커버 영상으로 (여자)아이들의 메인댄서 면모를 보인 수진은 "활동이 끝나면 또 올리겠다"며 기대를 높였다. 천재 프로듀서 리더 소연은 음악 작업에 몰두해 왔다. 소연은 "한층 성숙해진 (여자)아이들의 음악과 재밌는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고 귀띔했다.

(여자)아이들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아이 번'을 공개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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