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E채널 '맘편한 카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맘 편한 카페'를 통해 예능 MC에 도전한 이동국이 다섯 남매가 모두 학교를 자퇴하고 홈스쿨링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지난 28일 첫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의 새 예능 '맘 편한 카페'는 'K리그 레전드' 이동국의 가가없는 육아 리얼리티를 공개했다.

이동국은 쌍둥이 딸 재시와 재아에 대해 "두 아이가 완전히 다르다. 아이들에게 어떤 식으로 다가가야 할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재시는 외모, 음악과 패션에 관심이 높았고 흥과 끼가 넘쳤다. 반면 재아는 아빠의 재능을 물려 받아 세계대회를 휩쓴 테니스 루키였고 오로지 운동만 생각했다.

이동국은 "재시와 늦은 시간까지 얘기를 많이 하는데, 재아는 혼자 자기가 해결하려는 스타일이다. 성격도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연예대상 시상자로 함께 참석하는 재시와는 드레스를 보러가는 길에 깨알 같은 이야기 꽃을 피웠다. 반면 테니스 꿈나무 재아와는 운동 선후배의 모습과 다를 바 없었다. 함께 테니스 시합을 하며 넘치는 승부욕으로 서로를 자극했다. 이동국은 "재아는 운동하는 후배 느낌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동국은 재시와 재아가 홈스쿨링 중이라며 "어릴 때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다녔는데 지금은 본인 의지로 홈스쿨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꼬맹이들도 코로나 19 때문에 학교를 못 가서 홈스쿨링으로 전환했다. 자퇴서를 냈다"며 설아 수아 시안까지 5남매 모두가 홈스쿨링 중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동국, 장윤정, 이유리, 홍현희, 최희, 송경아, 배윤정의 '맘 편한 카페'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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