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탑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빅뱅 탑이 화제를 모은 빵 배달에 대해 당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탑은 29일 자신의 SNS에 어리둥절한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의도치 않았음"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탑이 지인과 나눈 메시지 내용이 담겼고, 지인은 탑의 기사가 포털사이트에서 연예뉴스 1위라며 이를 캡처해 보냈다.

그러자 탑은 자신의 얼굴로 만들어진 놀란 표정의 이모티콘을 사용했고, 이를 본 태양의 친형이자 배우 동현배는 "아 빵 터졌네"라고 폭소하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탑은 "내돈내산(내가 돈 내고 내가 샀다). 태어나기 전 기분"이라며 29600원 어치 빵 주문내역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바로 1946년 서울에서 처음 문을 연 오래된 전통 빵집에 배달을 시키며 요청사항에 "저는 서른 다섯살. 우리 엄마랑 아빠가 처음 만나서 저를 낳으신 그 집"이라고 적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연회비만 수백만 원에 달하는 '블랙 카드'를 결제했다는 점이 캡처본에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뜻밖의 화제에 탑은 의도치 않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출처ㅣ탑 SNS

2019년 7월 군 복무를 종료한 탑은 지난해 4월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로 빅뱅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행사가 취소됐다. 전역 후 별다른 연예 활동은 하고 있지 않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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