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아.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AOA 출신 초아가 복귀 소감을 밝혔다. 

초아는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온앤오프' 제작발표회에서 "'온앤오프'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초아는 '온앤오프'로 방송에 3년 만에 복귀한다. 2017년 갑작스럽게 AOA를 탈퇴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한 초아는 2020년 8월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OST로 활동을 재개한 이후, 처음으로 '온앤오프'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제가 오래 쉬면서 다른 분들은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나 궁금했다"는 초아는 "'온앤오프'로 그런 궁금증을 풀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감사하게 기회를 주셔서 참여하게 됐다. 저는 재밌게 분위기를 즐기고 웃다가 촬영이 끝나는 것 같다"고 했다.

신찬양 PD는 "그 전에도 예능을 잘 하는 걸로 유명했으니까 기대가 컸다. 기대 이상으로 녹화할 때마다 보여줬다.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건 생각보다 솔직하더라. 3년 만에 있었던 일들, 지금 자신의 상태나 감정에 대해서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고 본인 영상에도 담으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 것들이 대단하고, 고맙고 저희 프로그램에 잘 맞는 출연자다"라고 했다. 

'온앤오프'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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