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왼쪽), 방탄소년단 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방송인 하하의 노래 '키 작은 이야기'를 추천했다.

뷔는 14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어릴 적 꼬마일 때 나에게 큰마음을 줬던 곡. 기분 라이크 하하 뷔"라고 남겼다. 이와 함께 하하가 2007년 MBC '무한도전'의 '강변북로 가요제'에서 발표한 곡인 '키 작은 꼬마 이야기' 스트리밍 캡처본을 덧붙였다.

뷔가 "기분 라이크 하하 뷔"라고 남긴 글귀도 하하의 '당디기방'의 가사인 "들어 올려 머리 위 기분 BTS 라이크 뷔"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하하도 방탄소년단을 향한 애정으로 가사를 썼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뷔는 '키 작은 꼬마 이야기' 음원에 좋아요까지 눌러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뷔가 캡처한 부분은 "키도 작고 못생겼는데/ 가진 것도 하나 없는데/ 키가 작아서 나는 행복해"라는 구절이다.

이러한 뷔의 팬심에 하하도 화답했다. 하하도 이날 "사랑하는 BTS, 아미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분 BTS 라이크 뷔"라고 댓글을 달았다.

뷔와 하하는 2015년 엠넷 '야만TV'를 통해 만난 바 있다. 당시 MC인 하하는 게스트로 출연하 뷔에게 "정말 잘 생겼다. 인기 많겠다"라며 뷔의 외모를 칭찬했다.

▲ 방탄소년단 뷔가 하하의 노래를 추천하자, 하하도 화답했다. 출처ㅣ방탄소년단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