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예련 손톱. 출처ㅣ차예련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차예련이 육아 일상을 공개해 많은 엄마들의 공감대를 자아냈다.

차예련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일 만에 잘 적응해서 너무 쿨 하고 씩씩하다 했다"며 "오늘은 셔틀 안 탄다고 울고불고 해서 자가 등원 시키고 꽃 스티커 두 개 손톱에 붙여주더니 쿨 하게 '빠빠이' 했다"고 딸 인아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한 시간 동안 옷 입는다 안 입는다, 안 간다 간다…혼이 다 나갔다"며 "이제 안정을 찾고 보니 제 손톱엔 반짝이 꽃이 두개. 인아의 흔적. 모든 분들도 반짝이는 하루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딸 인아가 붙여주고 떠난 것으로 보이는 꽃 스티커가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차예련은 지난 8일 딸 인아가 유치원 교복을 입고 씩씩하게 첫 등원에 나서는 모습을 공개하며 설렘을 전했다. 당시 초고속으로 적응한 딸의 모습에 기특해 했지만 3일 만에 배신 아닌 배신을 당한 초보 엄마의 모습으로 공감대를 더한다.

한편 차예련은 배우 주상욱과 결혼해 슬하에 딸 인아를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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