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즈원 사쿠라.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가 방탄소년단과 한솥밥을 먹는다.

11일 복수의 가요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아이즈원 사쿠라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쿠라는 아이즈원이 4월 해체한 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로운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최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했다. 이미 측근들에게도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조심스럽게 귀띔하기도 했다. 

활동 방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혹은 빅히트 레이블즈에서 준비 중인 신인 걸그룹 합류 등 여러 가지 상황을 놓고 논의 중이다.

사쿠라는 1998년생으로, 2011년 일본에서 유명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가 기획한 AKB48 파생 그룹 HKT48로 데뷔했다. 2018년 엠넷 오디션 '프로듀스48' 연습생으로 참여해 아이즈원으로 재데뷔하며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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