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이 새 앨범 표지. 제공|팝뮤직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3인조 혼성 보컬그룹 스웨이(SWAY)가 새로운 감성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팝뮤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웨이는 1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새 싱글 '에피소드 3.'를 발표하고 '사랑하고 난 후'로 리스너들과 교감에 나설 예정이다.

'사랑하고 난 후'는 스웨이만의 특별한 R&B 발라드 감성을 접할 수 있는 곡이다. 안타까운 이별의 순간을 맞이한 뒤, 어쩔 수 없이 잊어야만 하는 기억과 추억을 이야기하며 듣는 이들의 공감을 이끈다. 특히 곡이 가진 이야기와 함께 스웨이 멤버들의 차분한 보컬, 그리고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우러지며 '사랑하고 난 후'의 서정성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새 싱글 발매와 함께 주목해야할 부분이 있다. 바로 '사랑하고 난 후'의 뮤직비디오가 중국 판타지 무협액션 블록버스터 '척살소설가'와 타이업 돼 한국과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소개될 예정인 것. 제작비 6천만 달러는 물론 압도적인 스케일로 이미 중국 내 1750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작품인 만큼, '척살 소설가'와 '사랑하고 난 후'가 함께하는 시너지에도 기대감이 모인다.

스웨이는 홍일점 사야(SAya)와 남자 멤버 재연, 준혁으로 구성된 3인조 혼성 보컬그룹이다. '스웨이(SWAY)'의 사전적 의미는 '마음을 흔들다'로, 자신의 이름처럼 음악 팬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스웨이는 지난해 10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있고 싶은 밤이야'와 '너와 있을 때'가 담긴 '에피소드 1.'으로 데뷔를 알렸으며, 12월에는 '나도 모르게'와 '메리 유리스마스(Merry You-ristmas)'를 수록한 '에피소드 2.'를 발매하며 음악적 성숙과 스펙트럼 확장을 선보였다.

더욱이 스웨이는 스타벅스X현대카드의 CM송 '해변으로 가요'를 정식 발매하며 독특한 개성을 빛낸데, 이어 사야가 tvN 드라마 '여신강림' OST의 첫 주자 자리를 꿰차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음악 팬들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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