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별. 출처| 유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박한별의 제주도 근황이 공개됐다.

박한별은 최근 제주도에 카페를 차렸다. 유진은 15일 자신의 SNS에 "정말 예쁜 제주 카페. 박한별 카페"라고 제주도 모처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여유로운 일상을 되찾은 박한별의 근황을 알렸다. 

유진은 "카페를 할 거라며 보여줬던 허름했던 건물 부지가 1년 만에 이렇게나 멋지게 바뀌다니"라며 "아직 가오픈인데 이미 핫플(핫플레이스)이 돼버렸다"고 박한별이 운영하는 카페 내부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또 "눈코뜰새 없이 바쁘신 박사장님. 오픈 축하해. 또 가고프다"라며 "벨라떼와 빵이 자꾸 생각나, 어떡하지"라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박한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한별은 꽃무늬 원피스에 모자를 쓰고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마스크를 꼈어도 여전히 빛나는 그의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 박한별 카페 내부 사진. 출처| 유진 인스타그램
특히 박한별의 근황 사진이 공개된 것은 2019년 이후 약 2년 만이다. 박한별은 남편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후 연예 활동을 접고 서울을 떠나 제주로 이사했다. 제주에서는 육아와 가사에 집중했고, 가끔 골프장에서 그의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별다른 외부 활동을 하지 않았던 박한별이 제주도에 카페를 차리면서 심경 변화를 엿보게 한다. 남편 유인석은 승리와 함께 외국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 집행유예 3년을 받았고, 최근 그가 항소를 포기해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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