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외계인'의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이 1년여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외계인'은 이날 마지막 촬영을 실시한다. 지난해 3월 테스트 촬영과 함께 시작된 '외계인'의 촬영이 1년 하고도 십수일을 지나 막을 내리는 셈.

총 247회차를 1년 넘게 촬영한 덕에 제작사 케이퍼필름은 스태프에게 퇴직금까지 지급했다는 후문이다.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대규모 촬영을 별 탈 없이 촬영을 마무리하게 돼 의미 또한 남다르다.

영화 '외계인'은 '범죄의 재구성' '타짜' '도둑들'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 6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작.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외계인의 이야기로, 1·2부를 동시에 촬영했다.

류준열 김태리를 비롯해 김우빈 조우진 염정아 소지섭 김의성 등 묵직한 배우군단이 함께해 기대감이 더욱 높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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