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구원투수 주권이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kt 위즈 주권이 빠른 볼 헤드샷으로 퇴장당했다.

kt 주권은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kt 필승조인 주권은 kt가 9-6으로 앞선 7회초에 마운드를 밟았다. 주권은 삼성 선두타자 호세 피렐라를 상대했다. 주권은 볼카운트 1-2로 유리한 상황에서 4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 공은 피렐라 머리를 향했고, 헬멧에 맞고 크게 튀었다.

머리에 날아온 공을 맞은 피렐라는 넘어진 뒤 흥분한 듯 마운드로 달려가려 했다. 주심이 이를 제지했고 피렐라는 1루로 걸어나갔다. 빠른 볼로 머리에 사구를 기록한 주권은 규정에 의해 바로 퇴장당했다.

주권 빠른 볼 헤드샷은 올 시즌 4번째 헤드샷 퇴장이다. 선수 퇴장은 올 시즌 6호다.
▲ 호세 피렐라.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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