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지(왼쪽)와 딸 소울이. 출처| 이윤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윤지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이유를 직접 밝혔다.

이윤지는 13일 자신의 SNS에 "저의 반복적인 실수로 소울이가 다칠 뻔 했다"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다는 생각이 저를 괴롭힌 밤에 괜한 글을 올려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쳤다"고 했다.

이윤지는 12일 "진짜 별로다. 잘난척 하면서 결국 오늘 안에 사고를 치는, 후회를 그렇게 하고 또 후회를 한다는 건 정말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데"라면서 "정말 진짜 미안해 아가"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주위의 우려가 커지자 이윤지는 "실은 저의 반복적인 실수로 소울이가 다칠 뻔 했다. 한 달 전에도 같은 일도 다친 적이 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다는 생각이 저를 괴롭힌 밤에, 괜한 글을 올려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쳤다"고 했다.

이어 "영아의 경우 특히나 스스로를 위험에서 구할 수 없기에 양육자의 더욱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요즘 아이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들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더욱 속상했던 밤"이라며 "조금 자책을 했지만 그것에 머무르지 않고 다시 새날을 시작하는 것만이 제가 해야만 하는 일이겠지요. 엄마, 그 말의 무게를 더욱 새기는 아침"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윤지의 글 전문이다. 

실은 저의 반복적인 실수로 소울이가 다칠 뻔 했어요. 한달 전에도 같은일로 다친적있거든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다는 생각이 저를 괴롭힌 밤에, 괜한 스토리를 올려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쳤어요. 영아의 경우 특히나 스스로를 위험에서 구할 수 없기에 양육자의 더욱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한데 말이예요. 

요즘 아이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들이 큰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더욱 속상했던 밤. 조금 자책을 했지만 그것에 머무르지 않고 다시 새날을 시작하는 것만이 제가 해야만 하는 일이겠지요. 엄마, 그 말의 무게를 더욱 새기는 아침입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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