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튼 고메즈(왼쪽)와 아리아나 그란데. 출처|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2살 연하 달튼 고메즈와 결혼했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TMZ는 17일(현지시간) 아리아나 그란데가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치토 자택에서 달튼 고메즈와 스몰 웨딩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관계자는 "매우 작고 사적인 행사였다"며 "하객이 20명도 채 안됐다"고 두 사람이 초미니 결혼식으로 부부가 됐다고 했다. 

몬테치토는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영국에서 건너온 해리 왕자 부부 등이 사는 곳으로, 2005년 기준 미국에서도 가장 땅값이 비싼 지역 2위였다. 

측근은 "두 사람이 몬테치토의 풍광을 사랑해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며 "평소에도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집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두 사람에게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새 집을 찾기 위해 부동산 중개인을 수소문 하던 중, 유명인과 부유층으로만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업을 하던 달튼 고메즈를 만나게 됐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몇 달 만에 그와 깊은 사랑에 빠졌고, 두 사람은 교제 약 1년 만인 지난해 12월 약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가 함께 부른 '스틱 위드 유'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팝스타인 아리아나 그란데는 엄청난 인기와 재산을 자랑한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 1년간 7200만 달러(한화 약 816억 원)를 벌었다. 달튼 고메즈는 아리아나 그란데만큼 자산가는 아니나, 2000만 달러(한화 226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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