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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9년 만에 컴백한 그룹 빅마마가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레전드의 위엄을 증명했다.

빅마마의 새 싱글 '하루만 더'는 25일 오전 7시 기준 지니뮤직과 벅스뮤직에서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그 외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해 가파른 상승세를 예고했다.

'하루만 더'는 떠나보낸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도입부의 빈티지 일렉트릭 피아노와 편곡 팀 에임스트링 특유의 풍성한 선율이 정통 R&B 발라드의 진한 감성을 배가한다.

시적인 가사도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단 하루만 더 너를 사랑할게/단 한순간도 못 잊어/너 없는 세상이 너무나 아파서 무너져가" "우리의 이별 끝에/아직도 서있어/지금도 네게 하고 픈 말" 등의 표현이 듣는 이의 감성을 뒤흔든다.

특히 빅마마는 '하루만 더'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네 멤버들의 완벽한 하모니와 섬세한 감정 표현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빅마마는 신곡 '하루만 더'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9년 공백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유일무이한 레전드 보컬 그룹으로 꼽히고 있는 이들이 이번 컴백을 통해 얼마나 더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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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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