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재계약이 임박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재계약이 임박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25(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이 근접했다라며 이탈리아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주장을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팟캐스트 히어 위 고(Here We Go)’를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할 것이다. 그들은 그를 계속해서 원했다. 11월부터 그와 협상을 벌여왔고, 그들은 진심으로 자신 있어 한다. 계약을 완료할 때다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초부터 손흥민과 재계약을 추진해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협상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토트넘은 뱅크 오브 잉글랜드(영국중앙은행)로부터 긴급 대출을 받았는데, 대출 조건에는 고주급 계약 제한이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과 협상을 포기하지 않았다. 손흥민과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했고, 때를 기다렸다.

대출금 상환을 완료한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에 재시동을 걸었다. 협상은 어느 정도 마무리된 분위기다.

영국 풋볼 런던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도 지난 21일 손흥민 재계약 합의와 발표일 질문에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에 합의한 거로 알고 있다. 구단은 곧 공식 발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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