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 그릴리쉬의 맨체스터 시티행이 임박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다.

영국 토크스포츠25(한국시간) “그릴리쉬가 빌라에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시티로 1억 파운드(1570억 원)에 이적을 완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짐 화이트 기자는 토크스포츠의 소스에 따르면, 그릴리쉬의 맨시티행이 끝난 거나 다름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빌라는 그것을 확인하지 않았고, 맨시티로부터 확인된 부분은 없다. 하지만, 토크스포츠의 정보원이 내게 계약이 거의 끝났다고 말했다. 이적료는 1억 파운드다라고 덧붙였다.

화이트 기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잉글랜드 축구 역사를 또 한 번 바꿔놓는 이적이다. 잉글랜드 내 최고 이적료는 2016년 폴 포그바의 8900만 파운드였고, 이번 이적이 성사된다면 새로운 기록이 세워진다. 

그릴리쉬는 그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지난해 여름에는 7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협상이 진행됐다는 소문도 있었다하지만, 최종 경쟁에서 맨시티가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토크스포츠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여름 그릴리쉬를 목표로 삼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방어할 계획이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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