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만 생각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손흥민은 오직 토트넘 홋스퍼만 생각하고 있다.

26(한국시간) 영국 패션잡지 ‘GQ’가 손흥민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 공격수이자,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가장 유명한 아시아 축구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최근 랄프로렌의 모델로 발탁돼 활동 중이다. 그는 저는 항상 랄프로렌과 윔블던의 팬이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옷에 대한 질문에는 스마트해 보이게 잘 차려 입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겨울 코트를 입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추울 때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게 좋다. 여름에는 반바지에 티셔츠, 슬리퍼를 주로 착용한다라고 말했다.

가장 부끄러웠던 옷에 대해선 몇년전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아이언맨 슈트를 입었다. 의상이 플라스틱으로 돼 있어 저녁 식사나 파티를 하기 어려웠다라고 답했다.

축구과 관련된 질문도 있었다. ‘역사상 어느 시점에서든 한 팀에서 축구를 해야한다면, 어떤 팀을 선택하겠는가라는 흥미로운 질문이었다.

해당 질문에 손흥민은 솔직히 현재에 집중하고 싶다. 저는 토트넘에 집중하고 싶다. 달성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크나큰 목표가 있다. 지금 현재, 토트넘이 내 드림팀이고, 그것에 집중하길 바란다라며 루머를 사전에 차단했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이 임박했다고 알려졌다. 이탈리아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5일 팟캐스트 채널 히어 위 고를 통해 토트넘과 손흥민은 새로운 계약을 할 것이라며 “11월부터 협상을 벌여왔고, 이제 계약을 완료할 때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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